모두보기 (3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드로이드 OS vs iOS, 지긋지긋한 만년떡밥. 아주 민감한 내용이다. 안드빠들과 애플빠들이 만년 설전을 펼치는. 지긋지긋한 떡밥이다 정말. 어디서 말이 나온김에 살짝 정리. 라이트유저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사용할만한 어플은 이미 iOS나 안드로이드나 충분하다고 본다. 스마트폰 사서 인터넷하고 사진찍고 페이스북하고 카톡질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래서 헤비유저아니고서야 iOS나 안드로이드나 뭘 써도 매한가지인듯. 여기서 이제 조금 더 자유도를 원한다면 안드로이드로 가면 되는거고, 짜여진 틀에서 신경안쓰고 편하게 돌아가는게 좋으면 iOS로 가면 되는건데. 아무래도 어플들의 권한이 좀더 자유로운 안드로이드가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한다. 바탕화면에 위젯을 띄워놓는게 얼마나 편리한지. 내가 이번달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무료통화는 얼.. 동물사랑실천협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한 생각. 나는 고기가 좋다. 고기는 맛잇거든. 딱히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채식주의자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동물의 권리는 보장하면서 식물의 권리는 왜 보장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식물은 생명체가 아닌가? 사실 그 보장해달라는 동물 역시 상위포식자일 수 있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고양이를 키우고 살지만 고양이요리에 대해 딱히 거부감이 없다. 먹으라면? 안먹겠지. 먹어본적이 없거든. 개를 키울때도 개고기는 없어서 못먹었다. 맛있거든. 소고기 안드세요? 소도 누군가에게는 애지중지 키워온 자식같은 존재일 수 있다. 닭? 돼지? 예외일수 없다. 물론 나의 생각일 뿐이다. 다른사람에게 강요할 마음은 없다. 생명을 존중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지않는다고? 뭐 내 맘에는 안들지만 내.. Aphex Twin - Avril 14th (10배 느리게 재생) YouTube 링크 : http://youtu.be/L-xseEr0TPM 에이펙스 트윈 이름으로 나온 가장 최근앨범인 2001년작 5집 Druqs에서 가장 좋아하는 Avril 14th라는 곡. 리처드 제임스의 음악은 BPM 수를 다르게 해서 플레이했을때 결과물이 쌈박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음. 예를 들면 커스틱 윈도우라는 이름으로 냈던 컴필레이션 앨범의 조이렉스 j5를 1/3템포로 재생한다든가. 그중 역시 수작이라 생각하는 Avril 14th 10배 슬로우 버전. Caustic Window - Joyrex J5 (33 1/3 RPM) YouTube 링크 : http://youtu.be/SSCKLclhrM0 커스틱 윈도우의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 시디 음원처럼 원래 45RPM으로 돌아가는 컴필레이션 LP를 33RPM으로 돌려놓은, 그러니까 33%정도 느린 속도로 재생시켜놓은 음이다. 지금 LP를 구할 순 없으니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실제로 재생시간이 33%정도 늘어났으니까. 아무튼 45RPM인 원곡에 비해 33RPM으로 돌아가는 LP음원은 원본에 비해 공격적인 부분이 많이 감소해서 매우 여유있는 진행을 보여준다. 근데 웃긴건 33RPM이 원본같고 45RPM이 오히려 원본을 빨리 돌려서 듣는거 같은 느낌을 준다는것. 어느것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매우 재미있는 앨범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진짜 웃기는 놈이다 리차드 제임스는. 역시 천.. 냥토모 화장실 사용시 작은 팁 하나. 예전 펠렛형 화장실로 바꿨다는 글에서 간단하게 밝힌것처럼, 냥토모 화장실로 바꿔서 사용하고있습니다. 냥토모 화장실에는 전용 서랍과 그에 맞는 전용 패드로 구성되어잇는데, 이 전용 패드 가격이 꽤 합니다. 그래서 장당 100원이 안되는 배변패드를 사용하고있구요. 일단 기본 밑판에, 서랍을 넣고, 배변패드를 준비합니다. 비싸봐야 한장에 100원입니다. 70원대로도 충분히 구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수분을 흡수해서 밑으로 새지않도록 방수처리된 비닐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여러장을 동시에 깔아두면 매번 펼쳐서 넣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저는 5장씩 깔아둡니다. 이렇게 잘 겹쳐서 넣고, 거름망을 씌워주면 완성! 그리고 응가들을 건져내고 안에 패드만 한장씩 돌돌 말아서 걷어 버려주면 됩니다. 다만 이 서랍.. RIM Blackberry 9900 때늦은 후기. 친구가 블랙베리를 사고싶다고 했습니다. 예전부터 꼭 써보고싶었다고. 그래서 9700을 알아봐주던 중 제가 꽂혀서 9900 예약판매를 달렸습니다. 그렇게 말도안되게 블랙베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잘 쓰고있던 아이폰 4를 방출. 어차피 그때당시 아이패드 2를 너무나도 잘 쓰고있어서 아이폰은 몇가지 필수 어플들과 SNS+음악감상 용으로 사용하고있었습니다. 블랙베리 음악재생능력이 탁월하다는 소문을 듣고 주저없이 블랙베리로 가게 되었죠. 케이스가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블랙베리의 이미지는 약간 비지니스? 고급? 뭐이런?실제로 써보기 전까지 느꼈던 허황된 감정이였음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 디자인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아이폰이고 나발이고 없고 디자인은 레알 갑인듯. 사진을 뒤지다보니 뒷판을.. 2012년 공연결산 Big 4! 2012년도 이제 오늘로 마지막이네요. 올해는 공연을 그렇게 많이 다니질 않아서 4개만 추려봅니다. 빅4! 1. Radiohead 절대 못볼거같던 라디오헤드를 직접 보게될줄이야. 초기앨범은 별로 안좋아하고 후기앨범은 진짜 미친듯이 좋아하는 덕에 이번 셋리스트는 정말 나에게 최고의 셋리스트였습니다. Bloom이 터져나오는 순간은 진짜 평생 잊지못할 감동. 그리고 단연코 2012년의 정점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Idioteque! 2. Justice 공연보다가 만족해서 앵콜도 안보고 집에갈뻔한 사상 최초의 공연... 공연 끝나고 만족감에 젖어서 집에가려던 순간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오됴비됴딧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메 젖티 라이브셋을 찬양합니다 3. Mono 공연보면서 울었던 몇 안되는 공연중 하나. 2012년.. Aron KB-A106S 지름신고! 사실 제가 지른건 아니고 지인께 얻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걸 쓰기위해서 젠더와 케이블을 질렀으니 지름신고가 되나요? 그예전 구시대의 유물이며 한시대를 풍미(?)했던 아론 사의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안타깝게도 초기 알프스 스위치를 사용한 국내 생산제품은 아니고 그냥 허접한 중국산 유사 알프스 스위치를 사용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2005년 제품) PS/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USB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지금은 볼수도 없는 구형 윈도우로고가 달린 윈도우키와 알트키의 위치를 바꿔놓았고, 엔터키가 빡빡해서 아예 저 돌기를 잘라내버렸습니다. 엔터키는 어차피 새끼손가락으로 끝부분을 누르는데, ㄴ자 모양의 엔터키를 정말 오랫만에 써봐서 그런가 빡빡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과감하게 삭제. 스테빌.. 이전 1 ··· 3 4 5 6 7 8 9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