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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WA Bottle Design Speaker 리뷰. 삼성 와 보틀 디자인 스피커 리뷰. 1. 디자인 애초에 이놈을 산게 디자인인데, 전체적인 라인이 예쁘고 밸런스가 좋다. 쳐다만 보면 매우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할수 있음. 이 스피커의 가치는 쳐다만 볼때 진정으로 나온다. 근데 재질이......... 겁나 싸구려같다. 스피커부분의 메쉬는 진짜 너무 약해서 찢어질것 같고, 특히 위에 램프부분은 촉감부터 너무.. 사출 라인도 그대로 드러나서 역시 고급감을 찾기 힘듦. 디자인을 위해서겠지만 저 위에 손잡이가 딱딱하게 고정된타입이라서 실용성은 별로 없는듯. 2. 음질 360도 스피커라는데... 스테이징? 해상력? 그런거 없음. 고음은 꽉 막히고 중음역대는 너무 탁하고 저음은 일단 나오질않아......밸런스가 너무 안좋음. 내가 써본 모든 스피커중에서 최악이다. 블..
스마트 워치는 아직 한계점이 명확하다. 간만에 기덕질 기념 스마트워치 이야기. 순서대로 애플워치 스틸 블랙 링크 브레이슬릿,페블 타임 라운드 + 정품 메탈 링크 밴드,페블 스틸 기본 메탈 밴드. 스마트워치를 어쩌다보니 수년간 사용하게 되었다. 페블스틸로 시작해서, 애플워치, 그리고 새로 페블타임라운드를 들였다. 왜 계속 샀냐고? 글쎄, 그냥 사고싶어서? 애플워치를 136만원이나 주고 샀을 때, 주변에서 많이 이 질문을 했다. 그걸로 뭘 할수 있어? 난 그냥 시계라고 대답했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했지만 안타깝게도 그게 사실이다. 할수있는게 없다. 그냥 작은 사치품같은 느낌. 애플워치 스포트 제품을 좀 저렴하게 구매했으면 합리적일 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렇게 마감떨어지고 안이쁘고 싸구려 우레탄 줄같은건 별로 갖고싶지가 않다. (멍청하게 그걸 또 샀..
Blackberry Q10 지름신고 및 방출신고 및 사용기. 안타깝게도 제일 잘나온 프로필용 기기사진에 고양이털이 -_-;; 오늘 블랙베리 큐텐을 팔고왔다. 사실 블로그에 지름신고하기도 전에 팔아버려서 처음과 끝을 함께하는 사용기...아니 글이 되겠다.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되는지도 모르겠네. 아무튼 큐텐 사용기를 시작해 보겠다. 첫 블랙베리는 볼드 9900이었다. 모든 부분이 단점인데 딱 하나 키보드만 보고 사는 블랙베리. 이게 OS10으로 큰 메이저 빌드업이 되면서 많은것이 달라졌다. 심지어 트랙패드와 물리키도 없앴다. 사실 내가 지금 큐텐을 샀던 이유는 '트랙패드가 없다고? 이딴게 무슨 블랙베리야?!' 하고 뒷짐지고 있었던것. 근데 왜 샀냐면, 엄청 싸졌거든. 구매대행 기준으로 구매가 37만원. 사실 요즘 워낙에 대란이네 뭐네 해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많..
수동으로 리트윗(=구알티, 수동알티 등등)하면 왜 안되나요? 저는 트위터라는 서비스를 좋아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노력이 필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라디오방송같은 채널을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물론 자기만의 세계에 갖힌다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그부분을 없애려고 항상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팔로우를 합니다. 이렇게 여기저기에서 손쉽게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는 트위터가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프로필에는 구알티를 불허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끔 인기트윗(헤헤)이 되어 엄청난 수로 리트윗이 되고나면 제 멘션창은 구알티를 하신 분들의 멘션(?)으로 도배가 됩니다. 그러면 초기에는 일일히 '구알티를 금하고 있기 때문에 삭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씀드리지만, 결국 포기하고 걍 놔두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어느정도 사용하신 분이라면 구알티..
안드로이드 OS vs iOS, 지긋지긋한 만년떡밥. 아주 민감한 내용이다. 안드빠들과 애플빠들이 만년 설전을 펼치는. 지긋지긋한 떡밥이다 정말. 어디서 말이 나온김에 살짝 정리. 라이트유저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사용할만한 어플은 이미 iOS나 안드로이드나 충분하다고 본다. 스마트폰 사서 인터넷하고 사진찍고 페이스북하고 카톡질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래서 헤비유저아니고서야 iOS나 안드로이드나 뭘 써도 매한가지인듯. 여기서 이제 조금 더 자유도를 원한다면 안드로이드로 가면 되는거고, 짜여진 틀에서 신경안쓰고 편하게 돌아가는게 좋으면 iOS로 가면 되는건데. 아무래도 어플들의 권한이 좀더 자유로운 안드로이드가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한다. 바탕화면에 위젯을 띄워놓는게 얼마나 편리한지. 내가 이번달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무료통화는 얼..
RIM Blackberry 9900 때늦은 후기. 친구가 블랙베리를 사고싶다고 했습니다. 예전부터 꼭 써보고싶었다고. 그래서 9700을 알아봐주던 중 제가 꽂혀서 9900 예약판매를 달렸습니다. 그렇게 말도안되게 블랙베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잘 쓰고있던 아이폰 4를 방출. 어차피 그때당시 아이패드 2를 너무나도 잘 쓰고있어서 아이폰은 몇가지 필수 어플들과 SNS+음악감상 용으로 사용하고있었습니다. 블랙베리 음악재생능력이 탁월하다는 소문을 듣고 주저없이 블랙베리로 가게 되었죠. 케이스가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블랙베리의 이미지는 약간 비지니스? 고급? 뭐이런?실제로 써보기 전까지 느꼈던 허황된 감정이였음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 디자인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아이폰이고 나발이고 없고 디자인은 레알 갑인듯. 사진을 뒤지다보니 뒷판을..
Aron KB-A106S 지름신고! 사실 제가 지른건 아니고 지인께 얻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걸 쓰기위해서 젠더와 케이블을 질렀으니 지름신고가 되나요? 그예전 구시대의 유물이며 한시대를 풍미(?)했던 아론 사의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안타깝게도 초기 알프스 스위치를 사용한 국내 생산제품은 아니고 그냥 허접한 중국산 유사 알프스 스위치를 사용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2005년 제품) PS/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USB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지금은 볼수도 없는 구형 윈도우로고가 달린 윈도우키와 알트키의 위치를 바꿔놓았고, 엔터키가 빡빡해서 아예 저 돌기를 잘라내버렸습니다. 엔터키는 어차피 새끼손가락으로 끝부분을 누르는데, ㄴ자 모양의 엔터키를 정말 오랫만에 써봐서 그런가 빡빡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과감하게 삭제. 스테빌..
Seagate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구입후기. 다시 찾아온 날림 후기입니다. 왜냐면 제가 쓰려고 산게 아니라 깊게는 못보걸랑요. 어쨌든, 정말 별거없는 스펙을 보자면 2.5인치 1TB 하드 내장이고, USB 3.0을 지원하고 자체 백업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연결해보면 안에 프로그램과 설명서, 설명 동영상등이 있는데, 동영상 화질이 쓰레기 개판이예요. 자막을 보기 힘들정도. 개인적으로 이런 하드에서 제공되는 백업솔루션이 싫어서 받자마자 맥용 파티션인 HFS+로 밀어버렸습니다. 리뷰 작성일 기준 다나와 외장하드 순위 1위 제품입니다. 케이스도 같이 줘요. 저기 스티커자국이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있는 부분입니다. 디자인은 굉장히 예쁩니다. 겉판이 알루미늄같은 헤어라인 가공이 되어있는데 사실 플라스틱이예요. 나름 고급스럽긴 합니다. 색상은 지금 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