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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공연후기

SEMF 라인업을 제외한 부가적인 이야기들.

SEMF 라인업 제외하고 부가적인 이야기들을 써봅니다.

1. 미친 흡연자들 
: 분명히 실내 금연이라고 써놨는데도 담배피는 년놈들은 진짜 양심없는새끼들입니다.. 나만 편하자고 남들한테 피해를 준다는거에 대한 죄의식을 상실한 애새끼들은 욕먹어도 할말이 없습니다. 추운데서 담배피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호구인가요?

2. 음향문제
: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긴 했지만 잔향음을 잡지 못했다는게 큰 타격이랄까요? 물론 전문 공연장이 아니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도 신경이 쓰이는건 마찬가지. 아마도 포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위치의 장점을 살리려다보니 포기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크리스탈캐슬때 마이크사고도 감점요인.

3. 부스
: 밀러 캔맥 355짜리 가격 5000 이새끼들이? 우린 그런거 말고 하이트 카스 이런걸 4천원에 파는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승리의 GS편의점 덕분에 맥주를 실컷 마실 수 있어서 너무좋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슨 물건 맡기는데 5천원이나 받아먹냐 이 양심도 없는 새키들아. 그리고 만약 제가 기덕이 아니였다면, 윈도우폰 홍보버스보고 욕했을거같은데 뭐 전 좋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년인가? 윈폰 만져볼라고 킨텍스 갔었는데 또 여기서 만지게 되다니 신기하더군요.

4. 굳즈
:2012년 페스티벌에서 2011년 굳즈를 판다는건 대체 어떤놈 머리에서 나온 기획인지 참 ... 진짜 대놓고 재고떨이를 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을정도. 근데 저는 머리와 몸이 따로노는 멍청이라서 2011(인지 2010인지 사실 알수도없음) 아이폰 3gs용 글로벌게더링x인케이스 케이스를 사려고 기웃거렸습니다. 다행히 안샀지만. 그래도 셈프 공식 티셔츠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얘쁘더군요. 하나쯤 사고싶은 깔끔하고 귀요운 디자인. 카드결제가 되는것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런데 돈쓸 여유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손가락만 쬮쬮.

5. 장소
:그래, 일산까지 가는 먼 거리는 일단 봐줍니다. 지산보다 낫지 뭘. 일단 킨텍스 자체의 건물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딱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실내 온도가 우왕굳, 이건 최고였죠. 쾌적한 공기! 무대도 깔끔하고 좋았고, 좀 지연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 거의 없이 딱딱 양쪽에서 진행되는것도 좋았습니다.

6. 티켓
: 이새끼들은 분명히 포스터에다가 초대권 일체 발행하지 않는다고 써놓고, 게스트 티켓을 뿌렸다는건 좀 빡치는 일이였습니다. 분명 조기예매자들에게만 준다던 혜택인 저렴한 가격 역시 중간에 이벤트로 가격 낮춰서 팔다니. 정말 조기예매자들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음부터는 이새키들아 내가 조기예매 하나봐라. 근데 할거같은게 함정. 물론 그렇게 많은 티켓을 뿌린건 아니라지만, 그래도 열이 받는건 어쩔수 없네요. 자랑스럽게 포스터에다가 쓰지를 말든가.

이정도가 감상평입니다. 공연후기는 다음에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