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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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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tool in Patriot Center in VA. 그린데이 공연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이 툴의 공연이였다. 2006년도에 메탈리카 오프닝 밴드로 와주신 -_ - 이후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갈지말지 살짝 고민하다가 걍 가기로. 매진되어버려서 크렉리스트에서 중고로 구매해서, 어느 여자분옆에서 앉아서 공연을 봤다. 티켓을 중고로 사고 바로 들어가는데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님들이 카메라 반입 자체를 금지하는게 아닌가.. 차에 가져다놓으셈 이라는데 난 차가없다고 -_ - 라이드 받아서 왓는데 뭔뻘소리;; 결국 배터리만 빼서 나무밑에 숨겨놓을테니 함 봐주셈 ㅇㅇ 래서 들어갔다... 하지만 역시 추가배터리를 챙겨오는 센스덕에 난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원미..
20090729, Greenday show in Washington DC !!! 드디어 그린데이를 내눈으로 보게되었다... 무슨말이 필요해? 일단 사진부터. 지금까지 올린 후기중에 사진이 젤 많은것 같다 -_ - 오피셜 머천다이즈. 사고싶은건 진짜 많았지만... 여기서 굿즈는 안사기로 다짐했다.. 티켓값만해도 허리가 휜다 ㅠㅠ 정말 예쁜 티셔츠들.. 35$ ㅠㅠ 머천다이즈 판매하는곳이 층마다 있다 -_ - 아 지름신의 유혹이여.. 참고로 80%는 그린데이 티셔츠를 입고왔더라... 티켓값보다 이런수익이 더 크다던데 ㅎ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름의유혹이느껴지는가? 여기에서 사진을 찍어준다길래 찍었다. 나중에 전광판에 나오게해준다나... 근데 진짜 나왔다 -_ -아래에 가다보면 인증샷 있음.ㅎㄷㄷ 가상 그래피티를 해볼 수 있는곳. 오..
20090213, Friendly Valentine w 이바디+소규모아카시아밴드. 공연본지는 한참되었으나, 후기 채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제 막 완성한 깔짝공연감상후기, 프렌들리 발렌타인편. 2009년도에는 유난히 초반에 공연을 참 많이 봤다. 후기 밀린게 슬슬 페이지수를 넘어갈 지경; 일단, 최근에 본 공연인, Friendly Valentine 공연. 이날은 발렌타인데이 이브날. 뭐...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그랬다고. 처음으로 가보는 클럽 타. 현매였음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는 한 20~30명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덕분에 두번째줄 약간 오른쪽이라는 상당히 괜찮은 자리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아마 밴드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순간이 아니였을까- 싶은 공연장. 1.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소아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공연보고 지금은 이바디보다..
20090521, Coldplay in Nissan Pavillion VA. 프로디지의 공연열기가 식기도 전에, 바로 콜드플레이의 공연이 있었다. 이번엔 나름 가까운 거리여서 (차로 20분) 자전거를 타겠다고 허세를 부려서, 1시간 40분만에 도착했다. 가서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2구역 좌석을 구입. 대충 스탠딩 100$, 좌석1구역 70$, 좌석 2구역 50$, 3구역 43$인가? 그리고 잔디구역 37$인가.. 뭐 대충 2구역이 가장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라서 걍 구입. 어차피 뛰는 공연도 아니니깐. 하지만 공연 내내 죄다 일어나있어서 나도 좌석에서 계속 서있었다 -_ -;;; OPENING 자전거 타고 1시간 30분정도 달려서 저걸 발견했을 때의 기분이란;; 헉, 난 5월 11일 라디오 헤드 공연이 있는조차 몰랐다;; 대충 저기 300번대가 2구역이라고 써놓은 구역이라고..
20090518, The Prodigy in club 9:30 in DC!!! 우왕ㅋ굳ㅋ 드디어 프로디지를 실물로 보게 되었다. 프로디지... 이번 앨범은 촘 짱인듯.... 한국에 9월에 온다는 소식이 루머로 끝나고 이번 공연은 더욱 빛을 보게 되었다 (?) 대략의 무대세팅... 드럼세션이랑 가운데 보이는 기괴한 세트가 리암을 위한곳. 오프닝.. 지겨웠던 tittsworth...걍 동네 디제이 ㅇㅇ 클럽 9:30 +21패스. 원래 ID카드가 없지만 난 여권을 가져가서 대신 냈다. 혹시라도 술을 마시면서 공연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ID카드를 만들던가 운전면허증(물론 우리나라껀안된다),여권을 챙기시길. 이곳이 프로디지가 오프닝중에 대기했던 장소... 오프닝때 잠시 얼굴을 내밀었을때 가슴떨려 죽는줄, 환호환호! 일단 닥치고 셋리스트를 살펴보자. set list World's on Fire..
20090426, Killswitch Engage in Richmond,VA 어학연수차 미국으로 와서 가장 좋았던게 엄청난 공연들 -_ -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밴드들이 여기서는 동네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니... 그 첫번째가 Killswitch Engage(KSE)의 공연이였다. 리치몬드까지 차로 2시간이 좀 넘게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같은 주는 같은 주... The National 이라는 약간 멜론악스보다 작은 정도 규모의 공연장이였다. 티켓값에 수수료까지 전부 다 해서 35$정도. 우리나라 왔으면 아마 88,000원정도 하지 않았을까 ;; 올리도 없지만. 어쨋거나 오랫만에 킬스위치 공연보러 간다고 예습을 열심히 했더랬다. 이제 곧 신보 나올거라고 들었는데, 역시 공연에서 신곡을 한곡 해주었다. 줄을 한 한시간정도 서있었는데, 그 광경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_ ..
20090320, 요조 부산공연 "요조! 일어나봐봐, 이제 그만 자고 부산가자!" 평소에 요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집이 멀어서 공연에 한참 목말라있을때, 지인에게 부산콘 3일전에 소식을 듣게되었다. 부랴부랴 예매해서 당일 버스타고 부산고고. 이번에 요조 부산콘을 하게된 인터플레이. 알고보니 재즈클럽인듯. 장기하와 얼굴들 공연전에 리허설 기분으로 갔었다. 6시에 도착했는데 티켓팅이 무려 7시 반... 부산대 앞에 오락실에서 이니셜디를 한 한시간정도 하고 일찍왔다고 왔는데그때도 벌써 앞에 사람들 줄이 꽤나 있었다. 그냥 포기하고 앞에 죽치고 있었더라면 맨앞자리 로열석을 앉을 수 있었을텐데... 처음 왔을때 앞에 벌서 줄서있던 분이 두분있었다. 그분들 좀 짱인듯. 대충 이렇게 생긴 무대. 저기 드럼셋은 이번에 어쿠스틱 공연이라 사용하지 않고, 옆에 퍼커션으로 대신. 처음 음..
20090307, Rainysun 부산단독공연. 최근 레이니선이 급좋아져서 결국 부산단공까지 따라가게 되었다. 원래는 서울에서도 하기로 했던 공연인데, EBS공감 촬영때문에 서울공연은 취소되고 부산만. 이날 디카에 메모리카드를 빼놓고 가는바람에 내장메모리 (몇메가인진 모르겠지만 용량이 안습, 빌려간 디카로 찍은 사진을 아직 받지를 못했다;;)에는 멤버와의 사진(!)을 아껴가면서 찍었다. 장소는 부산의 무몽크라는 클럽이였다. 들어가보니 이게 웬걸, 지금까지 가본 클럽중에서 가장 작은 클럽이였다... 공연에 온 사람들도 한 50명정도밖에 안되어보이던데... 생각보다 여성팬이 반이 넘었다. 남자의 음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빗나갔음. 부산출신인데 상당히 적은 관객수. 덕분에 28번이라는 번호임에도 맨 앞줄 (베이스분 바로앞)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