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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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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생강이를 소개합니다. 첫째를 들이고 한달만에 둘째를 들였습니다. 마늘이를 들이고, 둘째이름은 생강이가 좋겠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둘째 색깔이 노랑노랑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름은! 생강이! 생일은 2011년 7월 21일, 이제 8개월 반쯤 되었네요. 7개월차쯤에 입양하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말을 잘 안듣...는다기 보다는 좀 바둥바둥 거리는게 있어서 요즘 한참 교육중입니다. 말썽도 얼마나 부리는지..ㅜㅜ 마늘이처럼 랙돌이며, 포인트는 레드 포인트 (Red Point Ragdoll), 전형적인 포인트 컬러(귀,얼굴,발,꼬리만 포인트 컬러가 있는 형태)이며 역시 중장모입니다. 남자아이고, 한달전쯤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ㅜ.ㅜ 땡글땡글하니 왕방울 같은 하늘빛 눈이 엄청 예쁩니다.+_+ 그리고 저는 고양이가 부르면 온다..
마늘이와 생강이 이제 나름 좀 친해졌습니다. 같이 잠도 자요.냥이들은 역시 자는모습이 제일 귀여운거 같습니다. -w-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이가 생강이 좀 괴롭히는거같아요. 생강이는 별로 마늘이한테 딱히 신경 안쓰는거같은데 마늘이가 솜방망이질도 좀 하고 자는데 귀를 자꾸 깨물깨물하네요.ㅋㅋㅋ 그래도 생강이는 무시하고 쿨쿨쿨ㅋㅋㅋ
모래를 바꿨습니다. 첫 모래가 에버크린 LT였습니다. 이번에 둘째 생강이를 들이면서 모래를 바꿔봤는데, 바꿨다고 하기도 사실 좀 애매하긴 한데; 두마리가 되면서 화장실을 한개로 같이 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일단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쓰는데 좋다는 멀티플캣으로 바꿔봤습니다. 처음에 부을때 먼지는 확실히 LT보다 많은거 같더라구요. 입자도 LT보다 작습니다. 한 반절정도 크기가 되려나? 사막화도 더 심한것 같고... 그리고 향이 너무 진하더라구요. 코끝이 찡할정도로... 물론 덕택에 냄새는 여전히 잘 잡아줄것 같긴 합니다만, 일단 화장실을 방에 놔뒀다가 거실로 뺐습니다. 좀더 날이 풀리면 내놓으려 했는데 향이 너무 진해서 좀 앞당겼습니다. 아직 둘째가 들어온지 3일밖에 되지 않아서 화장실 사용을 제대로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
오늘 마늘이 태어난지 100일되는 날입니다. 기념 마늘이 사진 대방출~ 잘 자라줘서 고마워 ㅜ.ㅜ
마늘이 사진 업데이트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ㅎㅋㅎㅋ
냥굴냥굴 마늘이를 키운지 2주가 되어갑니다. 장난감중에서는 오뎅꼬치를 제일 좋아한다더니 마늘이는 낚싯대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오뎅꼬치인게 함정(--) 말로만 듣던 키보드 사랑을 체험중 ㅜㅜ 가끔 저렇게 쳐다보면 너무 귀여워요. 여우를 키우는건지 고양이를 키우는건지...
고양이 입양했습니다. 이름 : 마늘 생일 : 11월 25일 품종 : 래그돌 으헝헝 ㅜㅜ 냥이를 입양했습니다. 1월 30일에 분양받았으니 이제 한 나흘쯤 되었군요. 사진을 보자마자 진짜 홀딱 빠져버려가지고 며칠 고민하다가, 보고 결정하겠다고 (속마음은 얼릉 데려와야지) 하고 보는 순간 홀랑 분양받아왔습니다. 오늘 냥이 물품도 도착해서 집에 여기저기 깔아주고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으헝 너무 귀엽다 ㅜㅜ 분양해주신 분께서 생일이 11월 4째주라고 하셔서, 제 생일 자릿수에 맞춰서 25일로 정해줬습니다. 이제 두달하고 일주일 조금 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집을 나와서 지내서 계속해서 반려동물을 키우고싶다고, 고양이를 키우고싶다고 몇년간 생각해왔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냥이를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무릎에서 퓨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