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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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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R Mark III 구입. A7 이후로 2세대를 건너뛰고 3세대 바디로 소니 재입당. SL이라는 느려터진 바디 쓰다가 최신 바디 쓰니까 날아갈것 같다. 이것저것 건드릴 수 있는 옵션도 많고, 성능이야 두말할것 없고. 바디 받은김에 바티스 25,40,85 물려서 대충 구동만 시켜봤는데, 요즘 시대의 카메라는 원래 이렇게 빠른건가... 밝은 AF 단렌즈가 대체 얼마만이람. 사진은 언제 찍으러가지!
Leica SL을 떠나보내며. Leica SL을 떠나보내며. 한 1년 잘 쓰고 방금 평택에서 오신 분께 적당히 넘겼다. 그동안 수많은 바꿈질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바디였지만, 내 형편으로는 더이상 유지가 어려울 것 같아서 더이상 쓸 수가 없었다. 카메라가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냐만, SL 시스템은 출시된지 (라이카기준으로…) 얼마 되지 않은 바디에 L마운트 FF 렌즈가 거의 없다보니, 선택지도 없는데다 하나같이 모두 비쌌다. 가장 좋아하는 28미리 렌즈는 로드맵 상 Summicron 28mm SL이 2020년에 발매 예정이고,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50미리 렌즈는 Summilux 50mm SL이 그나마 착한 중고 가격으로 500정도면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하다. 다만 문제는 사진만 하는게 아니라 영상도 같이 하다보니, 원..
A7M3와 A7R3 선택에 관하여. 생각보다 인터넷에는 별놈의 자료가 다 있다. A7M3이랑 A7R3 중에서 뭐살까 고민하는 중인데, 중론은 사진은 R3, 영상은 M3이라고 하길래 당연히 M3을 사려고 했었지. 근데 웬걸 M3 뷰파인더와 디스플레이가 너무 처참해서 R3 영상 스펙을 좀 자세히 보면서 공부도 해보고, 아래 디프리뷰 영상 캡쳐본 비교 사이트(!!!)를 특히 참고했다. 1. A7S3? 지난번 영상 찍어보니 취향이 딱 슬로우모션 120P. 근데 아직 60P도 제대로 지원못하는 카메라가 널렸고 120P는 어차피 4K는 무리고 FHD밖에 안됨. 원래 A7S3가 나오면 넘어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무리 A7S3가 나와도 4K120P를 지원해줄 리가 없다. 그렇다면 S 신형 바디를 기다리느니, FHD에 좀더 머물러 있는게 낫겠다 싶고..
Leica M Monochrome 주로 흑백사진만 찍는 저에게 가장 땡기는 기기가 있습니다. 라이카 흑백전용 디지털 바디 라이카 M모노크롬. 이놈이 출시되고 줄곧 저의 드림바디가 되었네요. 주로 RGB(보통 추가로 한픽셀 정도 추가하여 4픽셀)씩 2x2구조로 제작되어 픽셀과 이미지가 1:1로 대치되지 않았던 기존 컬러 센서와 달리, 흑백 전용 센서는 흑백이기 때문에 한 픽셀에서 한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컬러필터가 없기때문에 좀더 묘사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게 되구요. 물론 제가 이놈을 손에 쥐게 될 가능성은 0에 가깝지만 -_-;;; 침흘리며 포스팅합니다.
Leica 신형 M, ME 발표 라이카에서 신형 M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좀 찾아보니 현재 존재하는 전통적인 M라인업이 아닌 M-M처럼 별도의 라인업인것 같습니다. M10은 그럼 언젠간 나온다는 이야기네. 현재 M라인업은 M9, M-Monochrome, M, ME 로 벌써 네가지나 있습니다. 그중 이번에 발표된 M은 하이브리드 레인지파인더가 탑재되고 그동안 지켜왔던 코닥 CCD를 버리고 타회사와 합작으로 개발된 전용 CMOS센서를 탑재해서 라이브뷰 및 EVF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ME의 경우에는 기존 CCD센서를 그대로 유지하는 엔트리용 M바디라고 합니다. 말만 엔트리지 가격은 타회사 플래그쉽ㅋㅋㅋ 뭐 오리지널 라이카가 아니네 드디어 현실을 타협했네 어쩌네 하지만 어쨋든 오리지널 M# 라인업은 지켜갈 모양이니 상관없겠죠? Leica M..
Leica Korea Limited Edition 라이카 안중근 에디션, 60대 한정 라이카 태극기바디, 30대 한정 라이카라는 브랜드를 참 좋아하는데, 뭐 이유는 딱히 말할 필요도 없이 중국분께 팔려나간 옛 M6만 생각날 뿐이고... ㅜㅜ 아무튼 아래의 30대 한정 M7 베이스의 태극기 바디가 좀더 희소성이 있지만, 의미상으로는 사실 60대 한정 MP베이스의 안중근 대한국인 바디가 좀더 뭐랄까... 간지가 난달까요 =ㅅ= 대한민국 광복 60주년(2005년 당시)을 기념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200대를 생산하는 라이카 한정판 바디에서, 60대만 발매 되었습니다. 시리얼번호 00은 라이카 본사가, 01번은 고 김근태위원님께 드리게 되었다고 하구요. 거기다 유명한 1세대 35미리 크론까지 복각된 세트입니다. 그래도 M7, MP보단 M3지 암암(-_-)
20090609, Olympus의 Micro Four Thirds루머들. 지금 가장 관심있는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즈. 요즘 삼성이랑 마포진영의 올림/파나 쪽이 참 볼만한 소식들이 매일매일 나와주셔서 덕질이 즐겁다. 일단 올림 마포에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면! 정식명칭은 Olympus Pen E-P1 (애초에 개발 컨셉 자체가 올림푸스 PEN시리즈의 계승으로 만들어진 것)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 (135포멧 대비 2배 크롭) 7월초 발매 (발표는 6월 15일) 크기 및 무게 : 120x70x35mm 300g (크기는 DP1보다 작고, LX3보다 큼) 일단 발표된 렌즈는 두가지 (17mm F2.8 (환산 34mm) , 14-42mm F3.6-5.6 (환산 28-84mm) ) BodyIS (바디에 손떨림방지내장, 그니까 렌즈쉬프트가 아니고 센서 쉬프트!) 3인치 LCD ..
Leica Lens cap E 39, 이건 아니잖아?! 그래도 현행 크론 35미리가 작은 크기에 속하긴 하는데... 후드가 너무 커(다랗다 라고 생각해서)서 이번에 큰맘먹고 비싼 렌즈캡을 구입해주었다. 전역하는 날, 집에 오기 전에 잠시 충무로 반X카메라에서 구입. 이 조그만한게 2만8천원이나 하지만... 뭐 라이카 액세서리 비싼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무덤덤하게 구입. 좌우로 눌러서 끼고 빼는 스냅온 방식인데, 좀 조잡하다.그저 동그란 부분이 눌리게 되어서 탄력을 받는거였는데, 필자의 것은 한쪽이 좀 탄성이 센지 한쪽부터 눌리고 그게 다 눌리면 다른쪽이 눌리는데, 렌즈캡치고는 탄성이 너무 세다. 양쪽에 동일한 부품이 연결이 되어있다는것 자체부터 맘에 안들었지만... 라이카는 뭐 넓은 아량이 필요한 브랜드인듯. 원래는 이렇게 되어있다. 저 플라스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