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ected mushroom

(3)
간만에 Infected Mushroom. 한 3년전 정도까지 이세상 최고의 장르는 싸이트랜스라며 애정을 퍼부어대던 감염버섯이었는데, 좀 시들해졌다고 방심하던 사이에 EP가 왕창 나온데다가(위키에는 하나로 묶여있던데, 정규로 쳐야하나?) 심지어 작년에 정규 9집이 나와있었다. 사실 감염버섯 후기 사운드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7집 Legend of the Black Shawarma 앨범이 생각보다 금방 질리면서 오히려 장르명답게 마약에 쩔어있는 1~4집 초기 사운드만 핥게 되더라. 그러다가 또 홀랑 IDM이랑 엠비언트로 넘어가다보니 나도모르게 잊혀진듯. 어쨌거나 덥스텝으로의 변신을 꾀해서 영 손이 가지 않는 8집때문이다! 4집의 part.2로 보이는 듯한 작명 Converting Vegetarians ||, 근데 막상 까보니 클래식 사운드로 돌..
2012년 공연결산 Big 4! 2012년도 이제 오늘로 마지막이네요. 올해는 공연을 그렇게 많이 다니질 않아서 4개만 추려봅니다. 빅4! 1. Radiohead 절대 못볼거같던 라디오헤드를 직접 보게될줄이야. 초기앨범은 별로 안좋아하고 후기앨범은 진짜 미친듯이 좋아하는 덕에 이번 셋리스트는 정말 나에게 최고의 셋리스트였습니다. Bloom이 터져나오는 순간은 진짜 평생 잊지못할 감동. 그리고 단연코 2012년의 정점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Idioteque! 2. Justice 공연보다가 만족해서 앵콜도 안보고 집에갈뻔한 사상 최초의 공연... 공연 끝나고 만족감에 젖어서 집에가려던 순간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오됴비됴딧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메 젖티 라이브셋을 찬양합니다 3. Mono 공연보면서 울었던 몇 안되는 공연중 하나. 2012년..
Infected Mushroom 내한 확정!! 인펙티드 머시룸이 한국에 오는군요, 날짜를 봐서는 글로벌게더링 2010이 되겠고, 글게 날짜는 2010년 9월 18일이군요????? 만세 감염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