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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요번에 지른 물건들.

 오랫만에 디자인문구 카테고리에 새글이 올라가네요. 올해 다이어리를 사기에는 약간 늦었지만 아무튼 이번에도 열심히 하리라! 하는 마음으로 다이어리를 질렀습니다. 거기에 2만원 이상 무료배송 쿠폰때문에 자잘한것도 이것저것 샀구요.

인덱스 스티커 부착하는 도중에 찍었습니다.

 다이어리는 올해도 monopoly의 To make plans ver.4 를 골랐습니다. 재작년에는 ver.3였고, 작년에는 ver.4 갈색이여서 올해는 빨간색을 한번 사봤는데, 역시 별로라 작년에 쓰던 다이어리의 케이스랑 바꿨습니다. 사실 속지만 갈아끼면 되는데 이번에 텐바이텐에서 50% 할인을 하는바람에 속지랑 가격차이가 얼마 없더군요 -ㅁ- 그래서 그냥 조금 더주고 새로운거 구입!

 스티커는 역시 작년에 샀던 놈으로 사려고 찾아보다가 없길래, Antenna shop의 sweet cover index로 샀습니다. 붙이기 전에까지만해도 별로였는데, 붙이고나니 나름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mmmg의 도넛스티커 색깔별로 한개씩 두세트. freeview의 천 재질 테이프도 샀네요. 이건 티켓북에도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펜은 전에 쓰던 하이테크들도 잘 살아있길래 그냥 빨간색 파이롯드 하이테크 0.3 하나만 더 추가했습니다. 원래는 미쓰비시 시그노를 작년에 너무 잘 써서 올해도 그걸로 사려고 했는데, 검은색 말고는 필요한 색들이 모두 품절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검은색 0.38만 하나 샀습니다. 나중에 오프라인매장 뒤져서 0.38 세트를 몽땅 구비하면 그때 다시 넘어가려구요. 확실히 필기감은 0.3중에선 하이테크, 0.4(0.38)중에선 시그노인듯 합니다. 0.28 시그노는 개인적으로 너무 빡빡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더군요.

 아무튼 올해도 포기하지않고 좀 다이어리를 채울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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