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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k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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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7, 새해 첫 공연, 그게 바로 the pillows!!! 2009년 새해의 첫 공연으로 정말 너무나도 감동적인, 필로우즈 형님들의 내한이 된게 너무너무 좋다. 공연 내내 미친듯이 떼창하고, 끼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몸을 흔들려고 노력했다. 그 열정적인 순간의 기억들을 잠시 기록해보고자 한다. 이번 무대였던 V-Hall은 이번에 처음 가보는 곳이였는데 생각보다 컸다. 코인로커가 안에 있어서 일찍 들어온 사람만(-_ -)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번에 갔을때는 지폐교환기에 돈이 걸려있어서 그냥 포기했다. 다행히도 이번 번호는 15번(!)이라는 경이적인 번호여서 무대 맨 앞에서 딱 붙어봤기 때문에 무대 밑에다가 가방과 옷을 던져넣고 공연을 봐서 별로 상관은 없었다. 오늘 국내 게스트로 고고스타와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왔는데, 개인..
20090117 the pillows 내한 확정! 그리고 난 솔직히 일빠 오덕들을 싫어하지만 나를 어쩔수 없이 일빠오덕짓을 하게 만드는 밴드가 딱 두개 있다. 하나는 사과여왕님+동경사변이고 다른 하나가 베게형님들. 나의 20대가 가기전에 이 두밴드는 반드시 공연감상을 하겠노라 다짐을 했고, 내한이라도 오면 호텔어택+공항어택 해서 반드시 사진을(!) 찍겠노라 다짐을 했다. 벌써 드림스 컴 트루다. 베게형님들이 내년 1월 17일에 내한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나는 내년 2월 5일에 전역을 하지만 5일짜리 포상휴가 하나가 남아있다. 답은 이미 나와있다! 이제 pillows 예습할 시간이다. 그동안 국내 인디들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었는데 다시금 나를 베게로 인도하실 그분들에게 쾌활한 떼창을 선보여 드리기 위해서 오늘부터 부단히 노력할 지어다! 이번 내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