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60423 : KoRn 내한공연. 세컨드 임팩트. 나에겐 이만큼이나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다. 2005년 세발까마귀 이후, 거의 1년만에 간 공연이었지만, 최초의 공연이라고 봐두 무방할듯 싶다. 지금 이렇게 공연에 미쳐 날뛰는 계기를 만들어준, 내가 처음으로 가서 벅찬 감동을 느끼며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알게 해준 그런 공연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락 음악을 듣기 시작했었다. 처음엔 가요, 그러다가 외삼촌에게 받은 BSB의 베스트 앨범을 듣다 해외 팝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어 빌보드 차트의 음악을 하나하나 들어보면서 내 입맛에 맞는 음악을 골랐었고, 세월이 흘러갈수록 내가 만든 CD에는 락의 비중이 높아져 갔다. 그 처음이 되는 것이 KoRn의 here to stay였다. 곧 KoRn은 best밴드가 되었다. 그리고는 수년간 내 안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