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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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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Olympus의 Micro Four Thirds루머들. 지금 가장 관심있는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즈. 요즘 삼성이랑 마포진영의 올림/파나 쪽이 참 볼만한 소식들이 매일매일 나와주셔서 덕질이 즐겁다. 일단 올림 마포에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면! 정식명칭은 Olympus Pen E-P1 (애초에 개발 컨셉 자체가 올림푸스 PEN시리즈의 계승으로 만들어진 것)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 (135포멧 대비 2배 크롭) 7월초 발매 (발표는 6월 15일) 크기 및 무게 : 120x70x35mm 300g (크기는 DP1보다 작고, LX3보다 큼) 일단 발표된 렌즈는 두가지 (17mm F2.8 (환산 34mm) , 14-42mm F3.6-5.6 (환산 28-84mm) ) BodyIS (바디에 손떨림방지내장, 그니까 렌즈쉬프트가 아니고 센서 쉬프트!) 3인치 LCD ..
나의 첫 카메라, Fujifilm Finepix 2600z 중학교 2학년때, 한참 디지털 기기라든지 컴퓨팅 등을 좋아하고 있을 떄였다. 그 당시에는 하드웨어적으로 들일 돈이 없어서 소프트웨어적인 성능향상에만 관심이 있었다. 하드웨어적 업그레이는 그저 상상속에서만 가능했다.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일 Pc를 뜯고 다시 조립하고 하는 것 뿐이였다. 그러다보니 차라리 새로 무언가를 사서 다뤄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모바일 디바이스가 자연스레 눈에 들어왔다. 그당시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일반화되기 꽤나 전이여서 성능도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이 괜히 비싸기만 했었다. 그저 '사진'보다는 '새로운'형태의 '카메라'라는 점이 끌려서 중학생 신분으로는 엄청난 거금을 들여 무턱대고 나의 첫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다. 당시 KODAK의 DX3600과 Fujifilm의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