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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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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마늘이를 소개합니다. 둘째 소개글을 올리고나니 마늘이가 서운해할까봐...ㅋㅋㅋ 저와 첫 인연을 갖게 된 냥이, 마늘이 입니다. 생일은 2011년 11월 25일. 여자아이구요. 냥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6년간 해왔었는데, 기회가 닿지도 않고 사실 자신이 많이 없었습니다. 결심을 하게 된건 고양이와 전혀 상관없는 사이트에 어느분이 올린 글이였어요. 그 사진에 있던 파란 눈동자가 얼마나 예쁘던지. 삼일간을 고민하다가, 용기내어 문자를 보내고, 그날 바로 마늘이를 모셔오게 되었지요. 랙돌이 무슨 종류인지도 몰랐어요. 그때 알고있는 종은 샴밖에 없었습니다. 코숏이 뭔지도 몰랐거든요. 그렇게 두달된 아기냥이를 품에 안고 와서, 이제 두달이 넘게 저랑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연이 닿아 데려온 고양이는 랙돌(Ragdoll)...
둘째 생강이를 소개합니다. 첫째를 들이고 한달만에 둘째를 들였습니다. 마늘이를 들이고, 둘째이름은 생강이가 좋겠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둘째 색깔이 노랑노랑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름은! 생강이! 생일은 2011년 7월 21일, 이제 8개월 반쯤 되었네요. 7개월차쯤에 입양하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말을 잘 안듣...는다기 보다는 좀 바둥바둥 거리는게 있어서 요즘 한참 교육중입니다. 말썽도 얼마나 부리는지..ㅜㅜ 마늘이처럼 랙돌이며, 포인트는 레드 포인트 (Red Point Ragdoll), 전형적인 포인트 컬러(귀,얼굴,발,꼬리만 포인트 컬러가 있는 형태)이며 역시 중장모입니다. 남자아이고, 한달전쯤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ㅜ.ㅜ 땡글땡글하니 왕방울 같은 하늘빛 눈이 엄청 예쁩니다.+_+ 그리고 저는 고양이가 부르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