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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te Boarding

스케이트 보드 베어링이 고장나다.

보드를 탄지 아직 두달도 안됐고... 보드산지 이제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 벌써부터 지출이 생겼다.
ELEMENT 컴플릿 보드.. 105$정도 줬는데, 여기다 부품을 걍 갈아낄까 아님 커스텀으로 하나 맞출까 하다가
그래도 돈이 어딨어 -_ - 걍 부품만 샀다.





갑자기 노즈쪽 바퀴하나가 좀 뻑뻑해진 느낌이 들어서 분해해봤는데... 역시 뭔지 모르겠다 -_ -
그런데 다시 끼려고하니 바퀴가 안들어가는게 아닌가 -_ -;


제..젱장
베어링 볼 자리잡아주는 저 쇳조각이 찌그러져버렸던 것;;;




에라..걍 대충 조립하고 타야지...했다가
그날 베어링은 완전히 아작이 나버리고 만다 -_ -




결국 지갑을 들고 보드샵으로 고고싱.



몇번 눈이 익은 직원이랑 좀 떠들다가 추천받은 레즈 베어링.
세금 포함해서 19$정도 줬는데..인터넷에선 3불정도 싼모양이다.
어쨋거나 장착.



저 스티커를 보드에 붙일까..하다가 아깝기도 하고 쌩뚱맞은 느낌도 들어서 걍 보관.
뻘건색이 이쁘더라.


완성. 기왕 해주는거 바퀴 방향도 바꿔서 끼워줬다. 한결 깨끗해진 느낌...
이 들긴 하는데 저 걸레같은 데크는 -_ -
접 티 내기 싫어서 일부러 혹시시키면서 탔더니.. 지금 테일은 이미 칼같이 갈려있다 -_ - 초반에 잘못된 방법으로
자꾸 알리를 치다 보니 완전 갈려서 지금 저부분 나무가 조금씩 떨어져나가고 있음.... ㅎㄷㄷ

데크 : ELEMENT 7.5
트럭 : ELEMENT
휠 : ELEMENT
베어링 : REDZ
나머지 하드웨어 : ELEMENT 

트럭이 너무 무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조금 조여줬더니 딱 적당.
베어링 갈고나까 보드가 날아간다 -_ -... 비싼건 이유가 있군.
그나마 레즈 중에서 젤 싼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