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pple/iOS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타이니팜에 대한 불만.


 

 별로 스샷을 찍어놓은게 없어서 예전에 봄꽃 토끼때문에 찍어놓은 스크린샷...ㅋㅋ


 타이니팜이라는 농장게임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사실 별로 재미는 없고 의무감에 한다는 마음으로 지금 22까지 찍었네요. 요즘은 무슨 검은양끼리 교배하면 말하는 동물인가 뭔가가 나온다고 하길래... 최종목표는 치킨집입니다. 흰닭만 꽉 채워서 불에 굽는걸 만드려구요. 일단 레벨좀...


 근데 이놈의 타이니팜의 어플 완성도가 진짜 허접하기 그지없습니다. 가장 심한건 역시 앱 내에서 가로보기/세로보기 지원이 제대로 안됩니다. 노티피케이션 바를 내려보는게 항상 위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좌측에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iOS특성상 터치좌표가 조금 위로 수정이 되는데 덕분에 노티바 내려보고 어디있는지 테스트 한 다음에 제가 그 수정된 좌표를 눌러줘야 합니다. 세로모드로 고정되어있으면 동물의 약간 오른쪽을 찍어줘야 하지요. 무슨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ㅡㅡ;; 분명 아이폰이 똑바로 가로로 누워있는데 왜 가로보기로 전환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보니 국내 어플 개발사들에 대한 편견이 자꾸 생긴다니까요. 컴투스 같은 국내개발팀들이 만든 어플은 하나같이 이런 완성도가 떨어지는걸 체험하다보니 선입견이 생깁니다. 국내팀이 만든건 어차피 재미도 없고 허접하고 버그투성이다...


 그리고 접속은 왜이리 안되는지. 네트워크 오류라고 에러표시라도 좀 해주던가 (사실 집에서 공유기 단독으로 물려쓰기때문에 이럴일은 또 없지만요) 초기에서 접속버튼 누르면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플이 먹통이 자주 됩니다. 터치가 전혀 먹지 않아서 멀태바에서 종료시키고 다시켜야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어제는 그게 너무 심해서 어플을 지워버릴까 하다가 치킨집 차리려는 목표때문에 참았네요. 컴투스 보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