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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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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지른 물건들. 오랫만에 디자인문구 카테고리에 새글이 올라가네요. 올해 다이어리를 사기에는 약간 늦었지만 아무튼 이번에도 열심히 하리라! 하는 마음으로 다이어리를 질렀습니다. 거기에 2만원 이상 무료배송 쿠폰때문에 자잘한것도 이것저것 샀구요. 인덱스 스티커 부착하는 도중에 찍었습니다. 다이어리는 올해도 monopoly의 To make plans ver.4 를 골랐습니다. 재작년에는 ver.3였고, 작년에는 ver.4 갈색이여서 올해는 빨간색을 한번 사봤는데, 역시 별로라 작년에 쓰던 다이어리의 케이스랑 바꿨습니다. 사실 속지만 갈아끼면 되는데 이번에 텐바이텐에서 50% 할인을 하는바람에 속지랑 가격차이가 얼마 없더군요 -ㅁ- 그래서 그냥 조금 더주고 새로운거 구입! 스티커는 역시 작년에 샀던 놈으로 사려고 찾아보다가 없..
첫 다이어리, monopoly : To make plans Ver.3 사실 첫 다이어리는 아닌데, 사실상 제대로 쓰기 시작한 다이어리. 첫 다이어리는 내가 선물해달라고 졸라서 받은 거였는데, 좀 쓰다가 금세 방법을 몰라 헤매다가 결국 그만두고 말았다. 귀국후 휴가중에 ETPFEST 전야제를 보러 가기 전, 잠깐 여기저기 쇼핑하다가 디자인 문구를 다루는 곳에 발견한 다이어리. 이젠 한번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주워들었다가, 가격을 보고 일시 좌절. 하지만 그때는 내 평생 가장 돈이 많았을 때였고, 다이어리부터 펜, 필통에 스티커고 어쩌고 해서 나름 입문 풀셋을 카드로 샤샥 긁었다. 그게 첫 시작이였다. 그때는 아예 디자인문구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을 때고, 그저 심플한 디자인과 구성에 반해서 사게 되었다. 레바논에서 한참 '육군수첩꾸미기'에 열중하던 때, 다이어리 꾸미기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