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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OSX

맥 OSX를 쓰면서 놀라운 점.


 윈도우용 아이튠즈를 썼을때의 일입니다. 음악을 추가하고, 그 음악의 위치를 바꾼다면 아이튠즈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경로를 다시 입력하겠냐고 묻는 창이 떴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OSX에서도 그럴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번에 새로 공개된 펜듈럼의 신곡을 다운로드 받아서 다운로드폴더에서 아이튠즈에 추가해서 태그와 앨범자켓을 손봤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모아두는 폴더로 옮겨서 이전에 등록한 파일을 지우고 (아니면 그 파일은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거든요, 물론 윈도우에서..) 다시 새 폴더에서 추가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더블클릭을 하게되었는데, 이게 재생이 되더군요? 신기해서 파일정보를 보니 이미 경로가 이동이 되어있더군요. 신기해서 바탕화면으로 다시 빼서 보니 또 자동으로 수정이 되어있구요. 심지어 재생중에 파일이동도 됩니다. 굉장히 편리하네요.

 이게 OSX의 파일 구조상 그런건지, 맥용 아이튠즈에서 지원되는 기능인지, 아니면 이번에 업데이트한 아이튠즈 9.1의 새로운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맥으로 넘어오고 편리한점을 느낄때마다 정말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