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야기
셋째 소금이를 소개합니다.
사과의 노래
2012. 10. 22. 07:24
2주 전쯤 세번째 냥이를 들였습니다. 이름은 마늘-생강의 양념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소금이 입니다. 후추, 양파, 소금 세가지 양념이 경합을 벌이다 소금으로 낙찰! 소금을 소금소금 어쩌다보니 생강이와 소금이 모두 ㅅㄱ 이군요.ㅋㅋ 랙돌 씰바이 컬러 여아, 2012년 5월 17일생으로 글 작성일 기준 5개월령이네요.
성격은 어째 좀 까탈시런 아이라... 2주가 되었는데도 제가 손을 뻗으면 경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워낙에 마늘이랑 생강이가 (특히 생강이가) 애교도 많고 금방금방 친해져서 그런가 성격에 적응하기 힘드네요. 그래도 자기 기분내킬때는 다가와서 부비적 뒹굴 고롱고롱 거리긴 합니다. 아직 제가 안고있을만큼 친해지질 못했어요. 저보다 생강이랑 더 친해요 ㅡㅡ; 언능언능 저랑도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