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nternet
싸이월드 프로필에 태그를 입력하는 꼼수.
사과의 노래
2009. 12. 27. 15:52
싸이월드가 허세월드네 뭐네 이미 막장테크를 탈대로 탄 병맛사이트인것은 알지만,
그래도 현재 우리나라 SNS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이트인것은 사실.
나름대로 블로그와 트위터로 분할을 시켜보려했지만, 싸이월드 사진첩만큼은 대체할것이 없어보인다.
블로그에 친구들 사진을 올릴 수도 없고... 일촌공개로 한정적인 사진공개정도는 아직까지는 미니홈피외에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나름대로 입맛에 맞게 싸이를 운영하려고 했는데... 이놈의 싸이월드가 그 방문자추적 뭐시긴가 나발인가하는 프로그램때문에 태그를 엄청나게 제한적으로 (주어진 이미지첨부 등등 요런거밖에 안됨) 지원하는바람에 기본적인 이미지에 링크를 건다거나 할수도 없어져버렸다. 어떻게든 프로필에다가 블로그와 트위터 링크를 걸어보려고 오늘 한참 삽질을 하다가 어떻게 꼼수(?)랄것도 없는 방법을 하나 찾아내서 포스팅해본다.
이게 전부다다. 글꼴효과(돈주고 이걸왜사냐), 글꼴, 크기, 기본적인 볼드 이탤릭 등등등. 거기다 그림링크에 줄긋기정도?
여기서는 티스토리의 글쓰기 시스템을 좀 이용했다. 텍스트큐브도 상관은 없겠지만 텍스트큐브보다 티스토리가 어째 더 다양하게 지원을 하는것 같다 -_ -;;;
티스토리의 글쓰기 창 모습. 나름 지원할건 다 지원하는데다가 HTML까지 지원한다. 이거하나면 됐지 뭐.
그럼 대충 티스토리로 글을 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혹시 사진을 올리고 싶으면 작성중인 웹에서 업로드하는것이 아닌 다른곳에서 업로드 한 파일을 img src 태그를 써서 불러와야 한다는점이다. 왜냐면 우리는 지금 이걸로 사진을 올릴것이 아니기때문에,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 사진파일이 필요한셈. 필자는 싸이 사진첩에다가 비공개로 올린 사진을 이용했다.
요런식으로.
그리고 늘 하던것처럼 (필자는 윈도우7을 이용중이므로, 윈7기준으로 설명한다.) '이미지 URL 복사'를 클릭한다. 아무튼 저 그림파일의 주소만 따면 된다. 그 주소를 그대로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보기 안좋아서 주소창에 한번 붙여넣기를 했더니 % 요런게 다 없어져서 깔끔하게 되었다. 이거 해도 되는지 안해도되는지 귀찮아서 테스트는 안해봤으니 알아서 할것 -_ -;;; 암튼 그 주소를 img src 태그로 대충 붙여넣기 해서 사용하자.
이렇게 대충 만들자. 주의할점은 싸이는 블로그와 다르게 400픽셀이라는 거지같은 가로픽셀을 자랑하니까 (프로필에도 정확하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사진첩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대충 400이거니 추측했다. 뭐 굳이 정확한 픽셀을 찾아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으나 난 할줄모르니 패스 -_ -) 좀 알아서 얇게 만들자. 넷북 세로해상도가 거지같아서 한번에 다 캡쳐를 못햇는데 아래에 트위터도 하나 더 만들었다.
그상태에서 글 내용을 드래그해서 복사해다가 프로필 작성창에다가 붙여넣기를 하면된다. 가로해상도 판단미스로 다르게 나올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다시 손질을 해준다. 그리고 작성을 완료하면~!
쨔잔~ 이렇게 완성!
아직 사진첩에도 되는지 확인은 안해봤는데 아마 되지않을까?
다이어리에는 확인해봤는데 글씨체가 꺠지는 경우를 발견하긴했는데 일단 어느정도 쓰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왠지 큰 발견을 한것같아서 뿌듯해서 일일이 캡쳐해가면서 포스팅했는데 이미 보편적인 방법이면 어떡하지 -_ -;;